배두나1 비밀의 숲 시즌2 리뷰 - 명불허전. 뒤늦게라도 꼭 봐야하는 명품드라마 그 두번째 이야기 (feat. 2020 뮬란)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1 TVN의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가 처음 세상에 선을 보였을 때 그 파장은 꽤나 컸습니다. 작품 자체의 짜임새와 완성도가 엄청나게 높은데다, 드라마의 각본을 쓴 작가가 데뷔작으로 이 정도 퀄리티의 작품을 내는 일은 결코 흔한 일은 아니었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이고, 2017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국제 TV드라마 Top10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 받았었습니다. 작가와 감독 뿐 아니라 메인 타이틀롤을 맡은 조승우, 배두나 두 배우의 연기도 너무 좋았죠. 무미건조하고 감정을 읽을 수 없지만, 맡은 바 임무를 거리낌 없이 해 나가는 황시목 검사(조승우)와 정의감 넘치고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는 점은 같지만 (사실 황시목 .. 2020.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