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 JTBC 싱어게인 3회 방송이 기대되는 이유 - 찐 무명조의 반란 63호 천재가수와 30호 노력파의 대결,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오늘은 JTBC에서 방송하고 있는 싱어게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과연 이 방송이 왜 그렇게 이슈가 되고 있을까요? 63호 가수는 누구고 30호 가수는 누구일까요? 요즘 오래간만에 정말 좋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바로 JTBC 싱어게인인데요. 음악이 가장 중요한 흔치 않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 - 싱어게인 우선 이 오디션을 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노래를 온전히 들을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다른 오디션의 경우, 1라운드에서는 노래를 중간에 끊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요. 어쨌든 1차를 통과한 가수들의 노래를 중간에 끊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 (물론 일부 오디션의 경우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 웃긴 사람을 통과시켜서 방송에 내보내기 위한 포석도 있긴 했습.. 2020. 11. 30.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11월 28일 첫 방송 예정. 기대하는 이유 몇 가지. 캐스팅 제가 최근 가장 열광적으로 보고 있는 연재 웹툰, 바로 '장이' 작가님의 '경이로운 소문'인데요. 그 웹툰의 시즌 1 스토리가 드라마로 드디어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기대하는 이유와 캐스팅 현황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이 웹툰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기대하는 이유 첫 번째, 찰진 대사 장이 작가님 작품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뭔가 거칠게 툭툭 던지는 대사들에 생각할 거리도 종종 던져주고 묘한 감동이 있습니다. 이건 작가님의 전작들인 '퍼펙트게임 1, 2' '나처럼 던져봐' '미확인 거주물체' 등의 작품에서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장이 작가님 작품은 실패가 없지요. 두 번째, 작품의 구성 이 작품은 히어로+스릴러+학원+액션 물입니다. 물론 학원물은 시즌 1의 일부.. 2020. 11. 27.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의 아쉬운 행보 프로듀스 101을 통해 화려하게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던 라이관린이 지속적인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기간은 특별한 이슈는 없었는데, 워너원 활동이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지속적인 이슈가 발생하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공공장소에서 흡연과 거리에 침을 뱉는 모습이 잡히면서 질타를 받았죠. 사실 이건 그다지 큰 이슈가 아닐 수 있습니다. 습관으로 인한 실수는 바로잡고 고쳐가면 되겠죠. 문제는 그가 보여온 행보입니다.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의 아쉬운 행보 우선 중국 활동을 하면서 언론을 통해 이야기한 그의 입장입니다. 인권 문제로 큰 이슈가 됐었던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때 홍콩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있었는데요. 당시.. 2020. 11. 25. BTS (방탄소년단) 드디어 그래미 후보 노미네이션 감격입니다!! 오늘 아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방탄소년단 (BTS)가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음악을 아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인데요. 오늘 그 소식 알아봅니다.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션의 의미 바로 우리의 방탄소년단(BTS)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의 Best Pop Duo/Group (베스트 팝 듀오/그룹) 부분에서 후보로 지명이 된 것인데요. 새 앨범이 나온 지 며칠 되지 않아 나온 경사네요. 이게 왜 대단한 일이냐 하면, 대대로 그래미 어워드는 매우 보수적인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수차례 수상을 한 빌보드의 경우, 차트 성적만으로 인기가 있으면 수상의 가능성이 높은 매우 열.. 2020. 11. 25. 출연자들을 힐링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2회 시청 리뷰 - 인상깊은 가수들 원래 오디션은 출연자들을 긴장시키고, 힘들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하지만, JTBC의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에서는 출연자들이 힐링을 받고 돌아간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시청 리뷰 시작합니다. 전혀 새로운 컨셉의 오디션 프로그램 -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이미 데뷔는 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혹은 잊혀진 그래서 무대를 잃어버린 가수들에게 다시 한번의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오디션이죠.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홍수처럼 나올 때 오디션이라서 어쩔 수 없는 고음과 가창력 경쟁으로 인한 피로감이 상당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새로운 인물의 멋진 노래를 듣는 희열은 언제나 매력적이어서 어느 정도의 시청률은 보장하는 것이 이 오디션 프로그램이죠. 특히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M net의 경우.. 2020. 11. 24. 드라마 18어게인 종영 리뷰 - 그래도 괜찮았다 최근 즐겨 보았던 드라마 18어게인이 종영했습니다. 16부작이었으니 약 8주간을 즐겁게 감상했네요. 오늘은 그 소감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과도한 신파에 실망했지만 초중반 즈음에, 과도한 신파 설정으로 그리고, 왔다 갔다 하는 캐릭터의 설정으로 조금 실망하기도 했고, 그래서 해당 내용으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망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리뷰도 작성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제가 리뷰를 작성한 이후에 과도한 신파 설정들이 눈에 띄게 줄었고, 캐릭터들의 억지 설정이 부각되는 씬도 많이 줄어서 거부감 없이 남은 회차를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성장 드라마입니다. 일단 판타지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어느 정도의 개연성은 포기할 수 밖에 없.. 2020. 11. 17. 인생 캐릭터 갱신러 '이동욱' 배우의 선택.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리뷰 - 전혀 새로운 해석 해묵은 캐릭터 구미호의 새로운 해석 구미호는 사실 한국 드라마에서 단골로 다뤄진 캐릭터입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한 번쯤 하는 납량특집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전설의 고향'에도 몇 차례 다뤄진 이야기지요. 꼬리 아홉달린 영물이 된 여우가 사람이 되어 사람들을 홀리고 간을 빼어 먹는다는 기괴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죠. 이번에 시작되어 이제 막 10회 방송을 마친 tvN의 드라마 '구미호뎐'은 전통적으로 많이 다루어지던 이야기에서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구미호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죠. 바로 '이동욱' 배우가 연기하는 '이연' 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인생캐릭터 갱신 중인 이동욱 배우 이동욱 배우는 최근 작품들을 통해서 연달아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비련의 '저승사자'.. 2020. 11. 6. 스타트업 - 무리한 설정, 비현실적인 인물, 유일하게 볼만한 삼각관계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한국에 스타트업 창업 열풍이 불면서, 스타트업 이라고 하면 뭔가 있어보이는 그런 느낌적 느낌이 있죠. 이 드라마도 기획의도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누가 봐도 스타트업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 과정에서 현실도 체험하고, 사랑도 인간적인 성장도 그리겠구나 싶은 드라마죠. 더구나 제가 정말 재미있게 봤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가 대본을 썼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했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매우 아쉬운 드라마의 인물 설정 그런데, 이제 6화가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를 보고 너무 이른 평가를 하는 것은 아.. 2020. 11. 3. 이전 1 2 3 4 5 6 7 다음